사소함의 법칙

The Law of Triviality on Wikipedia

이 법칙은 정작 심각한 혹은 중요한 것들보다 사소한 이슈들 혹은 외양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쏟게 됨을 시사한다.

가상의 예시로서, 위원회가 원자력 발전소에 건설 계획을 허가하는 과정에서 훨씬 중요한 발전소 자체의 설계는 놔두고 자전거 보관소 얘기나 하는 데에 시간을 쏟는 것을 들 수 있다. 거대하고 복잡한 주제의 논의에서 그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사전 준비 없이 뭔가 유용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.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기여하는 것처럼 보여지고 싶어하고, 따라서 쉽게 해결될 수 있으며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닌 작은 디테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경향이 생겨난다.

이 가상의 일화는 사소한 디테일에 시간 버리는 것을 ‘자전거보관소한다’고 표현하도록 만들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