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잡성 보존의 법칙 (테슬러의 법칙)
The Law of Conservation of Complexity on Wikipedia
이 법칙에 따르면 시스템에는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특정한 정도의 복잡성이 존재한다.
시스템에 있어 어떤 종류의 복잡성은 ‘의도되지 않은 것’이다. 그것은 빈약한 구조, 실수, 혹은 문제에 대한 그릇된 모델링의 대가이다. 이러한 의도되지 않은 복잡성은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. 반면에,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하여 ‘내재적’으로 자리하는 복잡성이 있다. 이러한 복잡성은 옮겨질 수는 있으나 없앨 수는 없다.
이 법칙이 시사하는 흥미로는 점은, 설령 전체 시스템을 단순화하더라도 내재적인 복잡성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전이되어서, 이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.